부산시·부산TP 섬유패션산업 취·창업 청년 기술전수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6.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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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 기반 실습 교육 추진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 진행 점검회의 모습./사진제공=부산TP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 진행 점검회의 모습./사진제공=부산TP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10월까지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 기반 의류제조기술자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는 △의류 디자이너 샘플 제작 △전문 기술자(봉제·패턴) △의류봉제 취·창업 희망자를 연계하는 기술전수 프로그램으로 3차에 걸쳐 진행한다.



디자이너는 샘플 제작을 통해 젊은 기술자를 발굴할 수 있고, 기술자는 기술을 활용해 교육강사 등 새로운 직무를 발굴할 수 있다. 의류봉제 취창업 희망자는 창작성이 담긴 스타일을 구현하고 기술을 전수받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 1차는 석운윤 디자이너의 '2025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프로젝트로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 2차 프로젝트는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3차는 하반기에 모집 예정이다.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 참여는 △부산 지역브랜드 △쇼 또는 룩북을 목적으로 샘플 제작이 필요한 브랜드 등이 신청 가능하다.

이경희 부산TP 섬유패션융합센터장은 "의류제조기술자 양성 프로젝트는 부산 동구 의류제조직접지구 활성화 및 섬유패션산업의 활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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