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왼쪽)이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지난 13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6.25전쟁 참전영웅들의 무공훈장을 70년만에 유족품으로 전달하는 전수식을 마련했다.
아울러 구는 퓨전국악과 트로트 공연, 마술, 전몰군경 유족회 회원들의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과 전쟁무기 전시, 전쟁음식 체험 등 특별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유족과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에 합당한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