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앤리-JB벤처스, 중부권 초기 스타트업 지원 위한 MOU 체결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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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유상훈 JB벤처스 공동대표이사, 최철민 최앤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사진제공=최앤리법률사무스 (좌측부터) 유상훈 JB벤처스 공동대표이사, 최철민 최앤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사진제공=최앤리법률사무스


최앤리 법률사무소와 JB벤처스가 초기 스타트업의 법률 리스크를 예방, 관리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드와 시리즈A 단계인 초기 스타트업이 주로 겪는 공동창업자 간 분쟁, 스톡옵션, 투자 계약, 근로관계 등의 법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안정적인 토대에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 액셀러레이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 기업도 서울보다 법률 서비스에 대한 문턱이 높은 중부권 소재 스타트업들에게 집중해 스타트업의 밸류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JB벤처스는 충청권 최대의 도시가스 공급기업인 JB주식회사(전 중부도시가스)의 액셀러레이터다. 충남지역 최초의 팁스 운영사로, IBK창공 대전센터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부권 소재 초기 스타트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최앤리 법률사무소는 스파크플러스, GFFG, 다락, 부스터즈, 피치스, 위시컴퍼니 등 스타트업의 초기 단계부터 법률 리스크를 관리해 온 스타트업 전문 로펌이다.

최앤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JB벤처스의 포트폴리오와 JB벤처스가 운영하는 IBK창공 대전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에게 다양한 법률지원을 할 예정이다. 관계사의 투자유치와 엑싯에 리스크가 없는 정관 셋팅, 공동창업자 간 주주 간 계약, 벤처기업용 스톡옵션과 성과조건부주식(RS), 근로관계 계약 검토 등 스타트업에게 최적화된 법률서비스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최앤리 법률사무소의 법인등기 서비스인 '등기맨'을 통해 JB벤처스의 포트폴리오의 본점 이전, 임원 변경, 투자 유치에 따른 유상증자 등의 법인등기 업무도 지원예정이다.


유상훈 JB벤처스 대표와 최철민 최앤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충청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권의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전문적인 법률, 법인등기 업무지원을 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양사가 협력을 강화하여 중부권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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