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로고 /사진=두나무](https://orgthumb.mt.co.kr/06/2024/06/2024061409025330023_1.jpg)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최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 규모는 649조원, 거래 이용자 수는 645만명에 달한다.
업비트는 이런 규제가 마련되기 이전부터 가상자산 거래·스테이킹 등 모든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예치되는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일절 운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스테이킹 서비스는 외부 업체를 통하지 않고 100% 자체 운영 중이다.
실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업비트는 이용자에게 지급해야 할 가상자산 대비 약 102%(금액 기준)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예치금의 경우 이용자에게 지급할 금전 대비 103%의 금전을 보유했다.
해킹을 비롯해 화재·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 다음 달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용자의 가상자산 중 80% 이상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된 핫월렛보다 해킹 위험성이 적다. 업비트는 출범 초기부터 이보다 높은 비율로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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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진·화재·태풍 등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 평가하는 'ISO 22301' 인증도 획득한 상태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