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 3일 2024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에서 13개 추진 과제를 정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기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외에 시 자체적으로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지체되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사회·경제적 변화를 기존의 법·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규제로 중첩된 만큼 감사와 징계에 대한 두려움이 커 적극행정이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적극행정을 통한 조직 혁신과 변화는 남양주시 미래를 위한 시정 추진의 원동력이고, 지금이야말로 적극행정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시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사례 접수 후 전 직원 투표 및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사례 6개를 결정하고 8월27일 본선을 개최해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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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사진제공=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