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KOSPO 초격차 해커톤'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6.13 17:04
전력수급계획 실무안 대응·에너지 공기업 성장안 도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 등이 KOSPO 초격차 해커톤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KOSPO 초격차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해커톤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대응하고 AX 및 저이용률 발전 시대 등 변화된 경영환경에 맞춰 에너지 공기업의 새로운 성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략세션·현안세션·혁신세션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영전략 방안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대응 방안과 AX 혁신 방안 △사업·경영 체계·K-공공서비스 분야의 차별화된 초격차 혁신과제 등을 토론한다.
이날 해커톤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적의 사업구조 전환 방안과 업무 분야 AI 도입 및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인프라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앞으로 한국남부발전은 초격차 KOSPO 구축을 위해 발굴한 100대 혁신과제 중 차세대 AX 발전소 구축 등 20개 초격차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석탄발전의 퇴장에 앞서 전력수요 증가 대비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혁신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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