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 포스터 /사진=CJ ENM
CJ ENM은 13일 이선균 유작 중 한 편인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공항대교 위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이 고립되고, 군사용 실험견이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 이선균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배우 전혜진 /사진=머니투데이 DB
전혜진은 극을 이끌어 가는 인물인 이정은 역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전혜진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 이선균은 지난해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아오다 12월 세상을 떠났다. 당시 전혜진은 상주로서 유족과 빈소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