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
한국지역경영원이 지난 3일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 따르면 평택시가 국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별 정량적 데이터를 분석해 진행했다. 평가에서 평택시는 총점 559.2점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위,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경제·고용(184.1점)과 건강·의료(120.9점)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637.8), 수원시(580.1), 남원시(570.5), 대전 유성구(564.4), 서울 송파구(561.7), 아산시(561.0), 평택시(559.2), 이천시(554.7), 여수시(553.3), 하남시(552.7) 등이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