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매실따기가 뭐길래…4400팀 지원 경쟁률 '55대1'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2024.06.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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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길 매실따기 체험 /사진제공=에버랜드하늘정원길 매실따기 체험 /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142,000원 ▲3,300 +2.38%) 리조트사업부문이 운영하는 수도권 최대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서 고객 대상 매실따기 체험 행사가 13일 열렸다.

오는 16일까지 총 8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팀을 모집했는데 총 4400여팀이 신청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팀당 최대 4명까지 동행 가능하며 1인당 매실 3kg까지 수확해 갈 수 있다. 참가들에게는 매실을 담아갈 수 있는 에코백과 작업용 장갑 등이 제공된다.

2019년 처음 선보인 하늘정원길은 만첩홍매·율곡매·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최정상에 위치해 놀이시설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최고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오픈 초기부터 영양분이 분산되지 않게 매실을 조기 분리시켜 매화나무를 성장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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