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디자인 지원사업' 소상공인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6.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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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이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홍보와 마케팅에 필요한 로고, 홍보물, 웹 등 디자인 및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홍보 역량을 강화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에 25개사 소상공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디자인 전문 인력의 1:1 상담과 현장 진단을 받아 홍보 방법을 협의한다. 이후 디자인 제작, 인계인수, 사후관리를 원스톱 지원받는다.



참여 대상은 프랜차이즈와 기 지원업체를 제외한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관내 소상인이다. 전년도 매출 증빙을 통해 영세한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한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물가 상승과 경쟁 심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변화하는 산업과 시장 상황에 맞춰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53개사(110건)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22개사(60건)를 후속 지원했다. 지원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9.1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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