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숏폼 서비스들은 영상 노출 범위에서 지역의 제한이 없는 반면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 정보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출된다. 별도의 팔로워를 모을 필요 없이 가까운 거리의 잠재 고객에게 콘텐츠가 노출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다.
일반 이용자들도 당근 스토리를 통해 동네 주변의 가게들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올리면 이웃들은 영상을 통해 새로운 동네 가게를 발견할 수 있고, 현지 주민들이 남긴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는 후기가 쌓인다.
당근은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가며 지역 연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당근 스토리에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쌓일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중심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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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인근 지역 중심으로 노출되는 당근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들이 동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욱 생생하게 쌓고 나눌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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