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원정 떠난 KT, 팬들은 수원역에서 단체 응원으로 힘 불어넣는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24.06.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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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t wiz 응원단이 간다! 행사 안내 이미지. /사진=KT 위즈 제공2024 kt wiz 응원단이 간다! 행사 안내 이미지.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팬들이 창원으로 원정을 떠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수원역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KT 위즈는 13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르 상대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KT는이날 응원단과 함께 수원에서 길거리 홍보에 나선다. KT 구단은 "이번 원정 경기에 '2024 kt wiz 응원단이 간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시즌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KT 구단이 수원과 경기 지역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경기 당일 수원 최대 번화가인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과 소통한다.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김주일 응원단장을 비롯한 레이디위즈,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방문한다. 홈 경기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즉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는 수원역 맛집 거리에 위치한 하루비어 수원역점에서 단체 응원전을 실시한다. KT는 "응원단의 특별 공연과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로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KT는 2021년부터 연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위즈패밀리'를 운영하고 있다. 야구를 활용한 홍보 및 판촉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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