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금리연계형 파킹 ETF 3종…개인투자자 1조 몰렸다](https://orgthumb.mt.co.kr/06/2024/06/2024061309065979821_1.jpg)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금리액티브, KODEX CD금리액티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등 총 3종의 금리연계형 파킹ETF를 운용하고 있다.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각각 1009억원, 8556억원, 445억원으로 총 1조10억원이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KOFR보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은 91일물 CD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수익을 영업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하루만 투자해도 CD금리의 하루치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5원 단위로 거래되는 ETF의 특성을 감안해 상품의 1주당 가격을 100만원으로 책정하고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해 실질 거래비용을 축소했다. 이 상품의 전체 순자산 규모는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해당 상품들은 일반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 뿐 아니라 DC/IRP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활용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 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구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