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개 상의,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 함께 한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4.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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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사진=오문영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사진=오문영


경기도 22개 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정신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경기도상의연합회 주요 상의들이 김포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 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대한상의의 새 비전이다.

선포식에서는 경기도 경제계를 대표하는 22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선언문에 서명했다. 올해 새롭게 경상연 회장에 오른 배해동 안양과천상의 회장과 이택선 오산상의 회장, 박종찬 파주상의 회장. 정영배 성남상의 회장, 박경미 이천상의 회장, 김용일 군포상의 회장 등 20여명의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에 참여한 상의들은 △지속적 혁신·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의 공동성장 등 5가지 과제를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신기업가정신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상의는 전국 73개 상의 중 60개까지 늘어났다. 2022년 발족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에는 약 1550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연 상의들은 경기도의 공통적인 관심사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역 활동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 취약계층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거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국내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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