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년 만에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28만원-KB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4.06.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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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옥 /사진=뉴스1SK하이닉스 사옥 /사진=뉴스1


KB증권이 SK하이닉스 (230,000원 ▼3,000 -1.29%)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하면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은 5조원, 영업이익률(OPM) 31%로 2018년 3분기 이후 23개 분기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6조3000억원, 영업이익률 35%, 4분기는 7조6000억원, 영업이익률 38%로 예상돼 4분기까지 우상향 실적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21조9000억원으로 상·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6%, 64%로 추정된다. 올해 디램(DRAM) 영업이익은 18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조원 개선되고, 낸드(NAND) 영업이익은 3조40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전년보다 12조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수익성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 비중이 디램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올해 디램의 평균 판매단가(ASP)가 전년 대비 79%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고용량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SSD(eSSD)의 구조적 수요 증가로 1분기 흑자 전환한 낸드 부문은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21조9000억원으로 과거 최대치인 2018년 영업이익 20조8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므로 6년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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