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CEO 최고경영자과정 '행복한 경영대학' 15기 수료식 개최… "행복경영 확산 다짐"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6.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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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경영대학', 휴넷이 후원하는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
15기 중소/중견기업 CEO 88명 수료…"행복경영기업으로 성장 다짐"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사장 이의근)은 6월 1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행복한 경영대학' 1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한경영대학 15기 수료식./사진제공=휴넷행복한경영대학 15기 수료식./사진제공=휴넷


이날 수료식에는 '행복한 경영대학' 총동문회를 비롯해 15기 기업 CEO 및 자문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 에스이산업개발 신은정 대표와 ㈜더휴 권영 대표를 비롯해, 개근상, 공로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참석한 CEO들은 '비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행복경영 확산을 다짐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이 '행복경영'의 확산을 위해 만든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800여 개 기업의 CEO가 본 과정을 수료하고, 소속 기업에 행복경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행복경영'은 기업의 목적을 이익 극대화가 아닌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한다.

3개월 간 '행복경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이 교수진으로 참여했다.



한편 15기 수료생들은 본 과정을 마치며 (사)행복한성공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중소기업의 행복경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5기 회장 조이테크 김성한 대표는 "행복경영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영자로서 다시 태어나는 시간이었다. 직원 행복을 통해 고객,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과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연 2회에 걸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 16기 선발이 예정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행복한성공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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