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입장하며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24.06.12. /사진=뉴시스
환경부는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따.
이번 MOU는 지구 온도 1.5도(℃) 상승 억제 등을 골자로한 파리협정에 따라 정부 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초의 협력사례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겨부 측은 "이번 MOU 체결로 국내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국제 감축 사업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탄소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