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유망 스타트업 30개사 한국 온다…'넥스트라이즈' 참가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6.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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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0'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0'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동남아시아의 유망 스타트업 30곳이 오는 13~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협력에 나선다.



12일 한-아세안센터에 따르면 올해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하는 30개 스타트업은 지난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ASEAN) 각국 정부의 추천을 받아 한-아세안센터의 스타트업 피칭대회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 참가한 기업들이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핀테크 △교육 △펫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기업소개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한-아세안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위크'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센터 설립 15주년을 맞아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 10개국에서 총 30개의 초기 스타트업이 9월 2주간 온라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10월에는 IR 발표를 통해 국내 액셀러레이터(AC)를 상대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세안은 총인구 6억7000만명에 평균 중위연령이 31세로 비교적 젊고, 역동적인 인구경제구조를 갖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인적교류·경제활동을 증진하고 사회·문화적 교류를 늘리기 위해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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