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소상공인 육성..2024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출범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06.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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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서울 지역의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사업으로 6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혁신적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며,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올해 △온라인셀러형(27명) △로컬크레이터형(11명) △라이프스타일형(22명), 3개 특화 분야에서 창업기업(인)이 선정됐다. 이에 대한 수여식이 최근 창업지원 인프라 드림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전담 코치진 등이 참석했다.

선정된 예비 창업차들은 앞으로 창업 교육 및 피칭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또 실적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 이정욱 본부장은 "라이콘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3년 미만 창업기업 폐업률이 높지만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이 관련 지원을 받아 오래 사업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출범식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출범식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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