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SK 울산 콤플렉스에서 열린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209110443160_1.jpg/dims/optimize/)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울산 콤플렉스(울산CLX)에서 사회적기업 안전문화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 등을 목표로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협약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친환경 제품, 재활교육, 장애인 보호 등 분야의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인 우시산, 마린이노베이션,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더불업 등 총 5곳 대표와 이들 기업에 교육·자문 봉사활동을 펼칠 SK이노베이션 임직원, SK프로보노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CLX에서 근무하는 소방, 시설관리, 안전작업 등 관련 전문 임직원들이 소방안전 지킴이팀을 꾸려 월 2회씩 각 사회적기업을 직접 찾아간다. △근로자 안전 △공정설비 위험요인 발굴·제거 △산업안전 및 위험물 관련법 등에 대한 자문과 교육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인천석유화학과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위치한 인천과 대전 지역에서도 소방 안전 프로보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보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3개 기수의 프로보노 봉사단원을 구성해 사회적기업 제품 상용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쳤다. 환경 친화적 섬유유연제를 생산하는 '로그램', 인체에 무해한 완구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스랩' 등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테스트하고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프로모션 전략 수립하는 등 컨설팅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