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웹케시글로벌, 베트남 전략사업 공동 추진 협약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6.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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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左),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右)가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림원소프트랩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左),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右)가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림원소프트랩


ERP(전사적 자원관리)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 (8,800원 ▲90 +1.03%)웹케시 (8,370원 ▲10 +0.12%)글로벌과 베트남 전략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WABOOKS,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 글로벌 통합 계좌 조회 솔루션 WeMBA 등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일 웹케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영림원소트프랩의 ERP 솔루션과 웹케시글로벌의 글로벌 B2B(기업간거래) 핀테크 상품 연계 및 베트남 지역에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양사가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양사는 베트남 내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K-시스템 에이스'를 포함한 영림원소프트랩의 대표 ERP 솔루션과 웹케시글로벌의 주력 B2B 핀테크 상품인 △WABOOKS, △WeBill365, △WeMBA, △WeTax △전자금융 서비스 등을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이 만나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 핀테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웹케시글로벌도 지속적으로 B2B 핀테크 상품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양사가 함께 고민해 다양한 고객 접점을 발굴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여정에서 서로의 디딤돌이 되어주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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