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폴란드 공장 착공식 기념사진. 좌측 여섯번째부터 오폴레주(州)의회 안제이 부와(Andrzej Bula) 의장, 포스코인터 이영우 친환경본부장, 임훈민 주폴란드대사.
이날 행사에는 안제이 부와 오폴레주 의장, 비올레타 야스콜스카팔루스 브제크시 시장,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영우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유럽 주요 전기차 메이커들을 공략해 폴란드 공장에서만 2030년까지 연 120만대 구동모터코아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포항·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 폴란드까지 국내외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동아시아, 서남아, 북미, 유럽 등 주요 경제권역에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해 심화하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장벽 리스크를 말끔히 해소했다"며 "향후 유럽 메이저 완성차 기업들과 추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부품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