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20,300원 ▼200 -0.98%), 두산퓨얼셀 (21,950원 ▼450 -2.01%), 두산밥캣 (53,000원 ▼300 -0.56%), 두산테스나 (36,700원 ▲350 +0.96%), 두산로보틱스 (80,800원 ▲900 +1.13%)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분 68.2%를 보유 중인 두산로보틱스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의 자체 사업은 전자부문 폴더블폰 신제품 양산을 통해 성장성, 수익성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신규고객 매출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경영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