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산공장
11일 롯데케미칼은 총 93명의 임원이 최근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 사장이 2억3983만원을 들여 주식 2155주를 매수했다. 황진구 부사장, 이영준 부사장은 각각 1억2477만원(1100주), 1억1578만원(1068주) 규모 주식을 매입했다.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각각 임원 16명, 18명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부사장 1억1487만원(2400주),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부사장 1억70만원(2100주) 등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임원 자사주 매수가 "책임 경영 차원"이라고 했다.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 및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대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