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TP 수요맞춤 AI솔루션 개발·실증사업 참여 모집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6.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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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AI 도입·AI개발기업 성장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경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경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오는 25일까지 자동차부품산업의 AI융합 기반 조성을 위한 '수요맞춤형 AI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 참여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제조기업의 AI 도입과 지역 AI개발기업의 성장을 위해 AI·SW기업(공급기업)과 제조기업(수요기업)으로 구성된 6개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1차년도에 AI솔루션 개발·실증비 3억5000만원, 2차년도에 AI솔루션 고도화·실증비 1억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차년도 연차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2개 컨소시엄에는 2차년도 지역 내 교차실증 지원비 1억87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2차년도 예산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원금은 △AI솔루션 개발·실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 △AI솔루션 인증(검증) 등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지역 제조기업 수요 기반의 AI융합을 통해 지역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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