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힘싣는 롯데칠성음료...자원순환·저탄소 강화](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114571421731_1.jpg/dims/optimize/)
롯데칠성음료의 친환경 젼략은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 파트는 무라벨 페트병 확산이다. 2020년 1월 '아이시스 8.0 에코'가 국내 생수브랜드로 처음 무라벨 제품을 선보인 이래 '칠성사이다 제로', '트레비' 등 다른 제품군으로 확산시켰다. 그 결과 지난해 말까지 650톤 규모의 라벨을 절감했다.
아울러 페트병 경량화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종전 18.5mm에서 12.8mm로 낮춰 용기 중량을 최대 12%까지 경량화 시켰다. 플라스틱 배출량을 연간 7.8% 감축 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 저탄소인증 제품을 확대 중이다. 원료의 채취·생산·유통·폐기 등 전과정의 환경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18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칠성사이다 1.5L' 등 11종의 제품은 동종 제품군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