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주광덕 남양주시장(가운데)이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팹리스 산업 유치·육성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110244487216_1.jpg/dims/optimize/)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120만㎡를 확보한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산업을 유치해 경기 남부권에 집중된 K-반도체 벨트를 북부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주 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 1호 영업사원으로서 왕숙1·2, 다산·별내 지구 등의 우수한 정주 여건과 GTX-B, 경춘선, 9호선 등 편리한 교통망 등 장점을 설명하며 '팹리스 산업 남양주 유치'를 위한 의지를 전달했다.
주 시장은 "이번 환담회는 미래의 중요한 신성장 사업으로 평가받는 팹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와 협회 간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팹리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도체 분야까지 확대된 반도체 생태계의 완성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환담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남양주시와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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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 8월17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