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사진 왼쪽)과 박정환 메쥬 대표./사진=에이아이트릭스](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110001989636_1.jpg/dims/optimize/)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기술과 메쥬의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연구 진행 및 신규 제품 개발 ▲상호 기술 교류, 데이터, 정보교환 및 필요한 경우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국내외 주요 고객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메쥬가 개발한 '하이카디(HiCardi)'는 심전도를 비롯해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수면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원격 심전도 플랫폼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생체 신호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센서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관건"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메쥬의 센서 기술력과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결합해 생체신호 기반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환 메쥬 대표는 "뛰어난 생체신호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한 에이아이트릭스와의 이번 협업은 향후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자 관리를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입원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 밖 환자의 모니터링 플랫폼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