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첸, 시우민, 백현./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109422465392_1.jpg/dims/optimize/)
11일 오전 9시 59분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 (202,500원 ▲4,000 +2.02%)는 전날보다 2500원(1.23%) 내린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9만9400원까지 내리며 20만원 선이 깨지기도 했다. 그간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으로 내림세를 보여왔다.
지난달 31일 민 대표의 2차 기자회견 후 갈등 봉합 기대감이 확산하기도 했지만, 내홍은 여전한 모습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국제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는 지난달 27일 '민희진은 하이브를 떠나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5만명이 넘는 동의를 표했다.
이 시각 현재 에스엠 (80,000원 ▲3,700 +4.85%)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0.47%) 하락한 8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의 소속사 INB100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에스엠이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부당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