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남양주캠퍼스가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대경대
이번 프로그램에 17개 기획사가 참여했으며, 연기와 모델, 보컬 등을 전공하는 학생 200여명이 오디션을 치렀다.
모델 분야 오디션의 경우 모델 이영호가 소속된 몰프(Morph)와 배윤영의 소속사 케이플러스(KPLUS)를 포함한 10개 기획사가 진행했다. K-모델연기과 학생들은 워킹, 포즈 등을 통해 각자의 감각과 개성, 표현력을 평가받았다.
박근정 K-모델연기과 교수는 "재학 중 대형 매니지먼트사의 오디션 경험은 졸업 후 안정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정근 연기예술과 교수는 "오디션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연기예술과는 올해 2학기부터 국내 배우와 예능스타, PD 작가, 감독 등 20여명을 초정해 '연기예술' 릴레이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모델연기과는 릴레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참여 기획사별 전속모델 1~2명을 배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동문으로는 김우빈과 안보현, 최웅 등이 있다.
대경대 남양주캠퍼스 재학생들이 오디션에서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