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컬리카드 발급 10만 명 돌파…고객 '편의·혜택' 지속 강화. /사진제공=컬리
컬리는 지난해 4월 고객의 쇼핑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BC카드와 손잡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BC바로 컬리카드'를 출시했다.
컬리카드는 마켓컬리와 뷰티컬리 등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2%(컬리멤버스 혜택 포함)를 '컬리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뷰티컬리페스타 등 컬리의 빅프로모션 진행 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컬리 적립금은 마켓컬리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발급 즉시 컬리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에 등록된다.
이러한 혜택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컬리카드 발급 수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누적 카드발급자 수는 10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발급 고객 중 여성이 81%를 차지했으며 3040세대가 55%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카드 이용액도 일반음식점과 병원 등 생활업종 영역에서의 사용이 늘면서 월평균 20%씩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