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석 서울시 관광명예시장/사진제공=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관광산업의 관점에서 본다면 한류와 케이-라이프 스타일(K-Life Style)에 더해 강을 활용한 매력적인 수상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한강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힘을 더하기 위해 서울시는 기존의 '한강사업본부'에서 '미래한강본부'로 조직을 확대 개편해 볼거리, 놀거리 인프라와 소프트파워 제고로 한강의 복합문화 기능 및 수상레저 활성화 역할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는 '한강 페스티벌'은 한강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 예술, 레저 활동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풍부한 예술 프로그램, 레저 활동, 야외 공연, 야간투어 등으로 관광객들은 한강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홍콩의 명물로 알려진 심포니 오브 라이트, 런던의 템즈강이나 파리의 센강에서의 크루즈에 비견해도 손색이 없는 한강의 풍광이었다. 여기에 한강 리버버스가 한강을 오가고 한강변에 대관람차가 설치되고 서울항과 여의도 선착장이 완성돼 여의도에서 서해로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는 날들이 다가오고 있다니 관광인의 한 사람으로 매우 흥분된다.
여기에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최근 새롭고 창의적인 축제와 행사들이 모두 한강에서 열리는 등 향후 한강은 서울의 축제와 이벤트 등이 마음껏 열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서울시민들은 한강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행사를 만들어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는 것과 동시에 그 효익은 서울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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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낭만과 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멋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고 관광산업은 그런 서울의 한강과 함께 더욱 발전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