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얼굴 보면 화 풀린다?…아내 고소영의 '반전' 대답은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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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배우 고소영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배우 고소영이 남편인 동료 배우 장동건과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춘천 고소영 고소영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김나영과 고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나영은 고소영에게 "장동건처럼 잘생긴 미남이랑 살면 싸워도 얼굴 보고 화가 금방 풀린다는 말이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고소영은 "그런 거 너무 많이 물어본다"며 "'자다가 딱 일어났을 때 옆에 장동건 누워 있으면 어때?' 이런 질문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이어 "결혼하면 그런 게 새롭게 느껴지거나 그렇지 않는다"며 "싸우면 똑같다. 잘생긴 얼굴 때문에 화가 풀리고 이런 건(없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잘생겼는데 말 안 들으면 더 짜증 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아이들에게도 화를 낸다며 "화를 안 내고 애를 키운다?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애를 안 키우는 것"이라면서도 "'애들은 잘못한 게 없다. 어른이 잘못 키우는 거다' 이 말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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