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지난 7일 해외파견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사진제공=가천대
여름방학 기간에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72명을 보낸다. 오는 24일부터 총 2회에 걸쳐 파견하며, 학생들은 하와이주립대와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서 영어와 현지 문화를 배운다. 2학기에는 장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premium Course) 39명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대(어바인)와 센트럴오클라호마대 △영국 울버햄튼대 △미국 괌대(University of Guam) △스페인 알칼라대 △아일랜드 코크대 △일본 리츠메이칸대 △대만 명전대 등에 단기해외수업 수강생 86명을 보낸다.
가천대는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파견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해 준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인성 및 영어면접으로 진행된다.
윤원중 부총장은 "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하는 공부가 때로는 여러분을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 학업에 대한 열정과 용기로 난관을 극복하는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