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배우 정일모가 과거 실제 조직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013105229636_1.jpg/dims/optimize/)
배우 정일모는 최근 유튜브 웹 콘텐츠 '근황 올림픽'에 출연했다. 그는 '용의 눈물'(1996) '마의'(2012) '쓰리 데이즈'(2014) 등에 출연했다. '야인시대'에서는 김두한 부하 홍만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실제 정일모는 1971년 프로 복싱 라이트급 신인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1991년 영화 '팔도 사나이 91'로 데뷔했다.
![배우 정일모가 과거 실제 조직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013105229636_2.jpg/dims/optimize/)
조직 생활을 했지만 범죄 행위는 한 적 없다는 정일모는 "약자 편에서 살았고, 남한테 가서 공갈치고 협박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라며 "저와 같이 있던 동생들도 한 번도 교도소를 보낸 적이 없다. 죄가 있으면 교도소 당연히 가야 한다.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정일모는 '조직 생활 경험'이 '야인시대' 촬영 당시 큰 도움이 됐다며 "내가 PD와 작가들한테 조언하는 정도였다. 부하들 인사하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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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70대에 접어들었다는 정일모는 훨씬 어려 보이는 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꾸준히 운동으로 자기관리 중이라는 정일모는 현재 가수로 변신해 '남자' '내 운명의 여자' 두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남자'라는 곡이 "자신의 인생곡"이라며 "인생의 파란만장함이 다 들어있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