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맥파이스 선수들의 준결승 경기 모습. /사진=KBO 제
파주 챌린저스 선수들의 준결승 경기 모습. 역투하는 구준범. /사진=KBO 제공
파주챌린저스는 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 성남맥파이스와 준결승 두번째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파주 구준범(전 삼성)은 5⅓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단 1실점(무자책)만 기록하며 성남의 타선을 제압했다. 타선에서는 7회 1점, 8회 3점 홈런을 연타석으로 날리며 혼자 4타점을 쓸어 담은 배현호(전 KIA)가 펄펄 날았다.
전년도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팀인 파주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가평은 결승전 선발투수로 KIA 타이거즈 출신 박진태를 예고했다. 파주는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던 서경찬(전 KT)이 나선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MVP는 100만원의 상금을,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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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SPOT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키, SPOTV NOW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KBO가 주최한 이번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횡성군이 후원하고 동아오츠카의 협찬을 통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