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 단 LS증권, 비전 선포식 개최…"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6.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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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김원규 사장(가운데)과 직원 대표들 (2023년 신입사원)./사진제공=LS증권.LS증권 김원규 사장(가운데)과 직원 대표들 (2023년 신입사원)./사진제공=LS증권.


LS증권이 지난 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명 및 비전 선포식 'Let's Start, Make Tomorrow'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LS증권 전 임직원 550여명이 참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3월 4일 LS그룹 편입과 6월 1일 LS증권으로의 사명변경을 기념하고, 새롭게 수립된 미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치러졌다.



행사는 구자용 E1 회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김원규 LS증권 사장과 2023년 우수사원들이 함께 LS증권의 CI(Corporation Identity)로고를 선포하고, 신입사원들에게 LS증권 신규 배지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김원규 사장의 프리젠테이션으로 LS증권의 새로운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 등이 소개됐다. 신규 거래시스템 브랜드 투혼(TUHON)에 대한 소개 영상도 공개됐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으며 다비치, 국가스텐 등 초대가수의 공연도 이어졌다.



LS증권의 비전은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Let's Start, Make Tomorrow)"이다.

미션은 "우리는 금융 전문가로서 고객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이며, 핵심가치는 Professional(탁월한 전문성), Leading(변화 선도), Understanding(존중과 시너지), Shared growth(동반 성장) 4가지, 약칭 "PLUS"로 설정했다.

김원규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LS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란다"며, "1999년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시작해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진화한 25년간의 역사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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