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수상 안전 전문회사 얼라이브 솔루션(Alive Solutions)은 최근 연구를 통해 특정 수영복 색상이 안전요원 눈에 더 쉽게 발견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진들은 수영장과 호수에서 14가지 색상의 수영복이 각각 어떻게 눈에 보이는지 정도를 탐구했다./사진=CNN
지난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수상 안전 전문회사 얼라이브 솔루션(Alive Solutions)은 최근 연구를 통해 특정 수영복 색상이 안전요원 눈에 더 쉽게 발견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들은 수영장과 호수에서 14가지 색상의 수영복이 각각 어떻게 눈에 보이는지 정도를 탐구했다.
호숫물에선 다른 결과가 나왔다. 앞서 수영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색으로 꼽혔던 네온 핑크는 명확히 보이지 않았다. 네온 오렌지색, 노란색, 녹색을 포함한 밝은 형광 색상이 호수 바닥에서 가장 잘 보였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수영복 색상이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면서도 형광 수영복을 입었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30명 내외의 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여름철(6~9월) 기간 동안 하천·계곡·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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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도(2019년과 2022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천(강)에서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