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로고](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007201932592_1.jpg/dims/optimize/)
9일(현지시간) AP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오는 18일부터 총기의 안전장치를 제거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금지할 계획이다. 사제 총기, 자동 무기 및 소음기와 같은 특정 총기 액세서리를 보여주는 동영상은 18세 이상 사용자로 제한한다.
한 총기 안전 옹호 단체 연구진은 지난해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을 모방해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 계정으로 유튜브가 추천 시스템에서 학교 총격 사건, 전술 총기 훈련 동영상, 총기 완전 자동화에 대한 사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발견했다.
유튜브는 이번 정책 강화는 최근 몇 년 동안 더 많이 발전한 3D 프린팅 총처럼 새로운 발전을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튜브는 17세 미만 사용자가 사이트를 이용하기 전 부모의 허락을 받게 한다. 13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은 부모 계정과 연결되도록 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유튜브 대변인은 "정기적으로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선을 긋고 있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IT썰]3D 프린팅 총 만드는 시대…유튜브, 총기 동영상 정책 강화](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007201932592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