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광고 영상의 한장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키메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2일에 걸쳐 주당 1만 3000원에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5572만 4838주(72.0%)을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아키메드는 7일 최대주주인 강동환 전 대표와 이명환 이사로부터 지분 26.44%(2045만 8918주)를 취득했다. 10일에는 국내에 신설한 법인인 시러큐스서브코를 통해 공개매수에 나설 예정이다. 응모 주식수가 최소 매수예정 수량인 1801만 3879주(23.28%) 미만이면 전량 매수는 하지 않고, 그 이상이면 전량매수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제이시스메디칼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 포텐자, 덴서티, 리니어지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0억 원, 363억원 수준이었다. 기존 최대주주는 창립 멤버인 강 전 대표로 지난해 말 기준 회사 지분 23.50%를 보유했다. 배우 이영애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전속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