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스포트라이트의 최한나 대표(CEO), 앤드류신 최고운영책임자(COO), 벤자민 호리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진=앤틀러코리아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스포트라이트의 이번 팁스 선정은 앤틀러코리아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스포트라이트는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상업 촬영 시장의 탤런트와 크리에이티브 섭외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화수, 무신사, 노스페이스, 푸마 등 국내외 브랜드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 40% 이상의 재구매율을 기록 중이다.
스포트라이트는 팁스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사용성을 강화하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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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나 스포트라이트 대표는 "모델 섭외 과정의 비효율은 전세계 고객과 탤런트가 동시에 겪고 있는 문제"라며 "AI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팁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사은 앤틀러코리아 파트너는 "스포트라이트는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과 느낌의 전문모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빠르게 추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후 개발하게 될 AI 기술을 통해 크로스보더 상업촬영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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