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회를 맞이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외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았고 '로컬 100'에도 선정돼 있다. 앞서 판매된 블라인드, 얼리버드, 마니아 티켓이 모두 매진된 바 있다.
K-팝 밴드 데이식스(DAY6)는 지난 3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 등을 통해 활동 중 페스티벌에 나선다.
국내에선 싱어송라이터 이랑과 함께 작업한 곡 '윤슬'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 락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은 2005년 결성돼 국내외 다수 밴드 경연에서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 밴드다. 멤버 교체 이후에도 음반과 라이브 무대를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소리꾼 이자람을 주축으로 결성된 아마도이자람밴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국내 밴드 경연을 휩쓸고 있는 친형제 2인조 밴드 레드씨(Red C)도 펜타포트 무대로 이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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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연정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다.
(인천=뉴스1) =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23.8.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인천=뉴스1)
미국 록 밴드 소닉 유스(Sonic Youth) 출신의 킴고든(KIM GORDON), 노르웨이 싱어송라이터 걸인레드(GIRL IN RED), 영국 대표 슈게이징 밴드 라이드(RIDE),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실리카겔과 LA에서 새 앨범 작업중인 새소년도 이름을 올렸다.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제작한 화제의 여성 밴드 'QWER'도 8월 2일 첫날 무대에 오른다. QWER의 페스티벌 참여소식은 그 자체로 '찬반'논란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대학 축제를 돌며 의외의 수준급 실력을 보여 준 QWER의 락 페스티벌 참여는 음악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페스티벌은 레귤러 티켓과 캠핑권이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KB Pay, 엔티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