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COC(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에서 공개한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 중인 전우원씨 모습. /사진=뉴스1, DAPCOC 갈무리
DAPCOC(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 측은 지난달 3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우원씨가 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에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DAPCOC은 대학 캠퍼스 내 마약류 범죄 등을 예방하고자 지난해 12월 설립된 단체다. 고려대학교회 담임목사 박상규씨가 사무총장을 맡았고, 조성남 전 국립법무병원장이 고문을 맡았다.
앞서 서울고법은 지난 4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전우원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전씨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미국에 거주하며 대마, LSD, 엑스터시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마약상에게 여러 차례 마약류를 구입한 혐의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