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원래 승무원 준비"…혜리와 중국어 대화 '유창'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4.06.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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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룹 에스파 카리나(본명 유지민)가 데뷔 전 승무원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이름이 예쁘다인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혜리는 "완벽한 외모, 실력의 소유자"라고 카리나를 소개하고는 "처음 봤을 때 '눈이 이렇게 큰 사람이 어떻게 있지?' 싶었다. 만화를 그릴 때 눈을 얼굴의 반으로 그리지 않나. 그걸 인간화 한 것 같았다. 마주 보고 앉아서 '세상에나, 예쁘기도 해라' 그랬다"라며 극찬했다.



혜리는 "(구독자들이 카리나에게) 제일 많이 한 질문이 '거울 보면 어때요?' 였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그냥 거울 봤다"라고 답했다.

혜리가 "나? 유지민. 왜 다들 나를 예쁘다고 할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카리나는 "내 이름이 예쁘다인가?"라며 받아쳤다. 혜리가 웃음을 터뜨리자 카리나는 "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밈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특히 카리나는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원래 승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가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중국어 학원도 다녔다"고 말하자 혜리는 "중국어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원래는 잘했었는데, 지금은 까먹어서 이제 알아듣기만 한다"라고 답했다.

이후 혜리와 카리나는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며 탁월한 회화 실력을 자랑했다. 카리나는 혜리에게 "중국어를 잘한다. 발음이 좋다"라고 칭찬하고는 실제로 자신은 중국어를 유치원 때부터 배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했다. 현재 타이틀곡 '수퍼노바'와 '아마겟돈'은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 및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파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패러렐 라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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