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6.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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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정보통신기술) 유망 기업을 발굴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장자금 △글로벌 진출 △민간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새솔테크는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최대 3년간 50억원의 운전 자금 등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금융 지원 및 유관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새솔테크는 자율주행차 및 모빌리티를 위한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V2X(차량사물통신)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 대응에 필수적인 국제 규격의 제정을 주도 중이다. 특히 북미의 본격적인 V2X 서비스 구축 시점과 맞물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솔테크는 최근 신규 V2X 보안 인증체계규격 'IEEE 1609.2.1'에 기반한 OBU(차량용단말기)·RSU(도로용기지국)의 상호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OBU·RSU 단말과 보안 인증 체계 간의 연동 적합성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자체 개발 V2X PKI(공개키기반구조) 보안 인증 시험 시스템 'Test Station'(테스트 스테이션)의 데모까지 마쳤다.

사진제공=새솔테크사진제공=새솔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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