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난 6일 싱가포르전 이후 언론 인터뷰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의 모습,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이강인의 모습. /사진=OSEN, 뉴시스
이강인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싱가포르전을 마치고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강인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특히 경기 시작 9분 만에 이강인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이 득점 덕분에 경기를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이강인의 모습. /사진=뉴시스
엑스(X, 구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이강인은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다정하게 사인을 해줬다. 수십명의 팬들이 유니폼을 내밀었음에도 그는 싫은 내색 없이 친절하게 사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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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강인 오늘 사인 거의 다 해줬다", "거의 팬사인회 수준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강인의 팬서비스를 칭찬했다.
이강인을 비롯한 김도훈호는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