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브레우 "액트지오 주소지는 자택…직원들 전 세계에 있다"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4.06.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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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추상철 기자 =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07. /사진=뉴시스[세종=뉴시스] 추상철 기자 =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07. /사진=뉴시스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액트지오(ACT-Geo) 고문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액트지오의 본사 주소지에 대한 질문에 "액트지오의 주소지로 나와 있는 곳은 저의 자택"이라고 답했다.

아브레우 고문은"전 세계 거대한 석유회사에서 인원 감축을 하고 있다는 뜻은 큰 회사에 속해 있지 않더라도 이 회사들 외부에 좋은, 훌륭한 인재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제 팀은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보유한 지구과학전문가 중의 한 분은 뉴질랜드에 거주를 하면서 업무를 보고 있고 지진파를 프로세싱하고 가공하는 그룹은 브라질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저류층을 모델링하는 분은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브레우 고문은 "휴스턴에 실제로 기반을 두고 있는 직원들은 굉장히 소수밖에 되지 않는다"며 "액트지오는 직원들의 시차가 달라 어느 순간이든 업무를 보는 상황이라 해가 지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 영국 런던에 지사를 열었다"며 "영국 런던 지사 주소지도 르네 박사의 주택으로 등록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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