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이혼 6개월만 '남친' 표현 썼다가…연애 의혹 해명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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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그룹 라붐 출신 율희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이혼 후 연애 중이라는 의혹을 해명했다.

율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기사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댓글 상태가 인신공격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남자친구라고 표현한 친구는) 중학교 때부터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여자인 친구"라며 "문제 될 만한 부분이 없이 업로드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조심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율희는 한 누리꾼이 근황을 묻자 "사실 특별한 일상은 아닌데 단짝친구(거의 내 남자친구)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고 답했다.

율희가 '남자친구'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율희가 이혼 6개월 만에 새 연애를 하는 것이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율희가 '남자친구'라고 지칭한 대상은 여자인 친구였다. 그러나 해당 발언 관련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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