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5'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0523534063175_1.jpg/dims/optimize/)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5'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딸 예슬이와 함께 사는 '고딩아빠' 홍기정이 거짓된 인생을 되돌리기 위한 '고백'에 나섰다.
홍기정은 이혼 후 유순미와 살며 딸 홍예린을 낳았다. 유순미는 "(홍기정의 딸 홍예슬을) 만난 지 네 번밖에 안 됐다. 엄마라고도 하고 자꾸 안기고 기뻐해 준다"라고 말했다.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5'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0523534063175_2.jpg/dims/optimize/)
딸 예슬이는 "아빠 미안해"라면서도 "엄마와 관련된 게 다 거짓말이었다는 게 속상하고 아빠한테 실망했다", "지금 말고 나중에 커서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홍기정은 장모에게 "나 어렸을 때 결혼을 한 번 했었어요. 결혼식은 아니고 결혼, 혼인신고만. 근데 얼마 안 있다가 헤어졌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모는 "애기 없고?"라고 물었고, 홍기정은 "있어요. 지금 서울에"라고 고백했다.
장모는 "솔직히 나는 기분이 안 좋았다. 왜냐하면 한 번 결혼했잖나. 순미와 결혼도 실패할까 봐"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장모는 홍기정의 첫 딸 홍예슬을 받아들였고 홍기정과 유순미는 안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