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연설을 갖고 “남부 국경을 넘어 불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한 사람들의 미국 망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4.06.05 ⓒ AFP=뉴스1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현지시간) 45명 이상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공화당원 뿐만 아니라 일부 민주당원들도 바이든이 인지 기능 저하 조짐을 보였음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공화당원들은 지난해 5월 부채 한도 인상 협상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때때로 즉흥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미 해결된 의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